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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전국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5-02

세브란스병원, 전국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 확대



세브란스병원은 중증, 난치성 질환 및 급성기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며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세브란스병원의 진료협력 현황은 전년 대비 진료의뢰예약이 20% 상승, 입원/외래회송이 14% 상승했으며, 올해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전국적인 중증, 희귀 난치 질환, 급성기환자 의뢰 활성화 △회송 활성화 △거점 네트워크 강화 세 가지 부문을 중심으로 액션 플랜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초진 진료 의뢰 활성화를 위해 암환자를 비롯한 중증, 급성기 환자 치료를 위한 신속한 진료예약 및 치료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진료의뢰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지속적인 경과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 환자들은 지역 협력병·의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회송 대상을 확대하고 외래회송 처방 간소화, 뉴스레터를 통한 원내 홍보 등을 통해 회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지역 거점 협력병원 확대, 중점 지역별 진료협력시스템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거점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협력병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료협력센터는 1997년 고양시의사회 회원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총 278개 협력병원과 6,679명의 협진병·의원 회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최근 의료환경은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 급속한 인구노령화 등의 이슈 속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 최근 COVID-19 팬데믹을 거치며, 의료서비스의 연속성 증진과 의료정보 활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IT가 융합된 미래의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 병·의원간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세브란스병원도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진료전달체계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고, ICT 기반의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각종 사업을 협력병·의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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