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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교원, 국책사업 연구에서 두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5-02

의료원 교원, 국책사업 연구에서 두각

이지원 교수(가정의학), 박준성 교수(강남 간담췌외과)



의료원 교원들이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과 디지털헬스케어, 난치성 질환 극복 등 다양한 분야의 국책사업 연구에 계속 선정되며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의과대학 이지원 교수(가정의학)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대형 국책과제인 ‘스마트 디바이스 영양 신체분석을 기반으로 한 아동 청소년 건강 체크 및 지능형 관리 플랫폼 개발’ 연구에 선정됐다. 개발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5개월이며 연구비는 약 3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에는 (사)대한영양사협회, 스칼라웍스, 유티인프라 등이 함께 참여하며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의 총괄 책임을 맡는다.


이번 연구 과제는 학교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홈케어 연계 총괄 플랫폼을 개발해 임상 현장에서의 검증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만, 성조숙증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과 함께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해당 과제에 대한 개발 역량과 기술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및 건강관리 콘텐츠 등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해당 과제에 대한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연구 과제를 수주하게 됐다. 


의대 박준성 교수(강남 간담췌외과)도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박준성 교수는 담도암 수술 후 항암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다기관 국내 전향적 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담도암은 동양권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종으로 현재까지 수술 후 항암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태다. 박준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담도암 수술 후 표준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담도암 환자의 액체 생검을 통해 혈액 순환 종양 세포의 배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액체 생검을 통한 혈액 순환 종양 세포의 배양은 담도암뿐 아니라 향후 모든 종류의 암종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된다. 총 연구비는 25억 원이며, 연구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박준성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담도암 수술과 치료에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의 담도암 수술 및 치료법이 전 세계 담도암 수술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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