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계 대학 평가 의대 63위, 치대 40위, 간호대 65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5-02

세계 대학 평가 의대 63위, 치대 40위, 간호대 65위

‘2022 QS 세계 대학 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의·치·간호대학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n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22 QS 세계 대학 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의대, 역대 최고 순위 63위

의대는 지난해 89위에서 크게 상승한 63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국내 의대 중에서는 3위에서 2위로 상승해 2019년 3위로 떨어진 이후 국내 2위를 회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논문 피인용 수와 졸업생 평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의대는 외부기관 컨설팅 등으로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적 전략을 수립했다. 교원 업적 평가와 논문 인센티브 기준을 조정하고 매년 연구력을 분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QS에서 2020년 97위, 2021년 89위, 2022년 63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대현 의대학장은 “QS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연세대 의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말했다.



치대, 역대 최고 순위 40위

치대는 40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록한 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일 뿐만 아니라 50위권 밖이었던 2021년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번 순위는 학계 평가와 논문 피인용 수 상승이 유효했다. 


치대는 지난해 새로운 10년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비전 2030’ 선포식을 가졌다. 비전 중 핵심 항목으로 국제적 위상 확립을 위해 2025년도까지 QS랭킹 목표를 40위, 2030년까지 30위 목표를 추진과제로 수립한 바 있다. 올해 평가로 목표를 조기에 성취한 것이다. 최근 교원 업적평가 기준 향상 및 논문 인센티브 조정 등 대학 차원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치대는 세계 대학평가 순위 향상과 더불어 ‘기독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치의학 기술과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의성 치대학장은 “이번에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는 치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간호대, 국내 1위

간호대는 세계 65위로, 올해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026년 120주년을 맞이하는 간호대는 글로벌 20위권 진입을 비전으로 수립하고 혁신적 교육,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연구 추진 등 연세 간호의 영향력 확장을 전략 목표로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이다. 


간호대는 교육부 최초로 간호학 부문에서 이공분야 대학중점 연구소로 지정받아 ‘고령건강과학’ 분야에서 연구 고도화를 이루고 있고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돼 혁신적인 대학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임교원 모두 정부 과제를 수주받아 각 전문 분야에서 수월성을 유지하며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오의금 간호대학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 선도 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미션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QS의 ‘세계 대학 평가 전공별 순위’는 각 학과에서 세계 어느 대학이 뛰어난지를 보여 주는 순위다. QS는 1994년부터 세계 대학을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타 대학 평가 기관에서는 학교별 평가가 중심이 되고 있으나 QS의 경우 전 세계 1,000여 개의 종합대학 순위와 별도로 2012년부터 전공 분야별로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해 왔다. 올해는 5개 학부의 51개 세부 전공별로 전 세계 88국 1,543개 대학의 순위를 매겼다. 


QS는 전공별 순위를 매길 때 ①학계 평가 ②졸업생 평판도 ③논문 피(被)인용 수 ④H지수(논문 생산성·영향력) 등의 지표를 활용한다.

 

vol. 631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