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임명 받아

●  윤동섭 의료원장, 제41대 대한병원협회장으로 선출

윤동섭 의료원장이 8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제41대 대한병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 이형진 교수, 제55회 유한의학상 우수상 수상

의대 이형진 교수(영상의학)가 제55회 유한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유한의학상은 국내 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 제정됐으며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 김희진·한상선 교수, 제1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치의학상 수상

치대 김희진(구강생물학), 한상선 교수(영상치의학)가 제1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치의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에서 주관하며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 신수정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 수상

치대 신수정 교수(강남 치과보존과)가 지난달 1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를 수상했다. 신수정 교수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후진 양성과 치과의료계 발전 및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윤진 파트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연세암병원 이윤진 외래2파트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윤진 파트장은 간호 전문직 역할 확대와 정립을 위해 임상은 물론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경환 교수 연구팀, 미라셀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의대 김경환 교수(신경과학) 연구팀이 미라셀과 첨단 재생 바이오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첫 번째 과제로 혈액 줄기세포가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 질환에서 가지는 치료 효과를 확인한다. 이번 임상 연구의 목적은 죽상경화증과 혈관성 치매 모델에서 줄기세포의 치료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환자 혈액에서 미라셀의 시스템을 이용해 추출한 줄기세포와 재생에 필요한 성장인자, 면역세포, 혈액 뇌장벽 투과도를 증강시키는 만니톨(mannitol)을 환자에게 주입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호 기술 정보 교류, 공동학술회의·세미나 개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