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리더십 미팅 개최

로봇 수술·디지털 솔루션 분야 협력

의료원은 6일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존슨앤존슨과 리더십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로봇 수술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김찬윤 사무처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과 호아킨 두아토(Joaquin Duato) 존슨앤존슨 CEO, 네페르티티 그린(Nefertiti Greene) 기업 전략 책임, 오진용 북아시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원은 존슨앤존슨과 로봇 수술 기술, 의료 IT 인프라 등 다양한 디지털 현안에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먼저 민병소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은 로봇내시경수술센터를 소개하며 존슨앤존슨과 협력 중인 사업 경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금웅섭 정보서비스센터 소장은 의료원이 가진 IT 인프라의 우수성을, 형우진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장은 수술 AI 플랫폼 전문 기업 휴톰이 가진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미팅 후 회의 참석자들은 로봇내시경수술센터로 이동해 최첨단 수술 로봇 시스템을 갖춘 교육 훈련 시설을 참관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디지털이 화두인 만큼 존슨앤존슨과 손잡고 의료원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료원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더욱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고 파트너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