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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교원 국책사업 연구비 수주 잇따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4-18

교원 국책사업 연구비 수주 잇따라

치과대학 김백일 교수(예방치과학), 의과대학 김용배(방사선종양학), 손주혁(내과학), 정재호 교수(외과학)



의료원 교원들이 최근 국가추진 의료 및 과학기술과 관련한 대형 국책사업 연구를 이끈다.


치과대학 김백일 교수(예방치과학)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대형 국책과제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능 평가 플랫폼 및 질환 제어 원천 기술개발’을 수주했다. 연구기간은 5년이며 연구비는 총 95억 원이다. 이번 과제 선정은 지난해부터 치대가 SCL과 공동으로 연구비 지원 등 선제적인 정책 지원을 한 성과다. 김 교수는 총 연구책임자로서 한국인에 최적화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강 및 전신 질환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고 이들 질환을 제어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김용배(방사선종양학), 손주혁(내과학), 정재호 교수(외과학)는 2022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참여한다. 김용배, 손주혁 교수는 연구자 주도 다기관 암 임상연구에 선정돼 4년 9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연구비 23.75억 원을 수주했다.


김용배 교수는 ‘재발성 난소암의 표준구제 치료요법에 정위체부방사선치료 추가효과에 대한 전향적 제3상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생존율을 높이고 방사선 치료기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립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주혁 교수는 ‘고형암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내순환 DNA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다중암조기발견플랫폼 개발을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국가암검진사업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고형암 대상 암종별 특이적 ctDNA CNV를 탐지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전향적 관찰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해 액체생검 ctDNA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재호 교수는 암치료기술 선도연구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연구비 6억 원을 수주했다. 정 교수는 ‘미만형 아형 특이적 위암 종양미세환경 매개 암대사가소성 기전 기반 치료표적 발굴 및 검증’ 과제를 수행한다. 


예후가 나쁜 미만형 SEM 타입 위암의 치료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암 연관 섬유아세포에 의한 암세포 분자 아형 특이적인 악성화 유발 기전을 밝히며 대사 가소성을 차단할 수 있는 치료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생체모델을 이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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