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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세암병원, 방사선치료 100년을 이끌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4-18

연세암병원, 방사선치료 100년을 이끌다

방사선치료의 어제와 내일 논하는 심포지엄



연세암병원은 지난 15, 16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방사선치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COVID-19로 인해 화상회의(ZOOM)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했다.


심포지엄은 의료원이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지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1922년 4월 17일 세브란스병원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고, 연세암병원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최신식 장비를 도입해 방사선치료 효과를 높이며, 방사선종양학교실을 개설해 실력있는 전문의를 계속 배출해 왔다. 또 연세암병원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심포지엄은 총 8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날 ▲1부 ‘연세 방사선 종양학의 역사와 진화’에서는 연세의료원 방사선치료의 100년을 돌아보고, ▲2부 ‘방사선치료의 패러다임 체인저 ­ AI’와 ▲3부 ‘방사선치료의 패러다임 체인저 ­ MR-guided RT’에서 방사선치료의 미래를 논했다. ▲4부 ‘중입자치료기 ­ 현재와 미래의 관점’, ▲5부 ‘중입자치료기 ­ 치료 측면’에서는 연세암병원이 2023년 초 치료 시작 예정 중인 중입자치료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다.


이어서 둘째 날 ▲1부 ‘연세 의학 물리의 역사’ ▲2부 ‘의학 물리의 최신 진화’에서는 방사선치료의 기초가 되는 의학 물리를, ▲3부 ‘미래를 대비하며’에서는 AI, 중입자치료 등 방사선치료 주요 이슈에 대비하는 방사선종양학교실의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익재 교수(방사선종양학)는 “연세의료원이 1922년에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이후 100년 동안 환자 치유를 위한 여러 교수님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연세암병원은 2023년 중입자 치료를 필두로 앞으로의 방사선치료 또한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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