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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공자아카데미, ‘제3회 연중지교 개막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4-07

공자아카데미, ‘제3회 연중지교 개막식’ 개최

미래의 한중 전문 동량을 길러내는 언어교류 프로그램



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는 4월 6일(수) 오후 8시에 ‘제3회 연중지교(延中之橋)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언어교류 프로그램은 올해가 세 번째로 한국과 중국의 젊은 학생 등을 중심으로 미래의 한중 전문 동량을 길러내는 목적으로 기획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대학교 학생 8명, 중국 사천사범대학교 학생 8명이 중국 선생님의 지도로 1:1 비대면 방식을 통해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7주간 주어진 주제 아래 중국어로 소통하게 된다. 우리 대학교에서는 국문학, 중문학, 사학, 교육학, 경제학, 국제통상학, 영양학, 간호학, 실내건축학 등의 전공 학부·석사·박사생이 참여하며, 사천사범대학교에서는 국제중국어교육학, 중문학, 아동교육학, 역사학, 언론방송학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코로나 시대의 대학 생활’, ‘이성 간의 좋은 인식’, ‘이상적인 직업’, ‘미래의 생활 ― 독신과 결혼’, ‘중국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로 양국 젊은이들 사이에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중국어 실력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를 통해 미래 양국의 주축이 될 젊은 세대 간의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공자아카데미와 중국연구원 원장 김현철 교수의 환영사와 중국 사천사범대학교 국제처 부처장 겸 공자아카데미사무실 장 샤오핑 주임의 격려사가 있었고, 이어 프로그램 매니저인 사천사범대학교 왕 쟈리 교수의 첫 화상 대면 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공자아카데미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인식과 의견을 더 잘 경청할 수 있고, 젊은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 예정이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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