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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모로코 실명예방사업 성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3-21

모로코 실명예방사업 성료

‘휴대용 검진기기를 활용한 실명예방사업’ 종료 보고회 개최



제중원보건개발원이 지난달 23일 모로코에서 2020년부터 이어온 ‘휴대용 검진기기를 활용한 실명예방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5개월 간 진행한 활동 내용, 성과와 함께 앞으로 펼칠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명예방사업은 모로코 안질환 발병 고위험군인 4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모로코 안보건 증진을 이룬 프로젝트다. 제중원보건개발원은 삼성전자, NGO 글로벌케어와 손잡고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보건의료 분야 첫 번째 적용 모델인 휴대용 안저 검진기기 ‘아이라이크(Eyelike)’를 활용했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자원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중고 휴대폰을 사물 인터넷 기기로 전환해 사용하는 사업이다.


제중원보건개발원은 모로코 주민들의 거주지에 근접한 1차 의료기관에 안과진료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모로코 주민들은 안과진료시설을 방문하기까지 2시간 이상 걸리는 불편함을 겪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검진을 받은 주민 수는 총 1,900명에 달했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치료가 필요한 350여 명 환자들에게는 후속 진료를 지속했다. 


이와 함께, 전문의 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검진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통해 검진 역량을 갖춘 현지 19개 기관에 30대 검진 기기를 배포해 자체적인 검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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