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우수업적교수상 시상

교육부문과 연구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교수 대상

의과대학이 14일 의대 회의실에서 우수업적교수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은 교육부문과 연구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현창 교수(예방의학)가 계연학술상을 받았다. 계연학술상은 고 계연 최인준 명예교수가 희사한 재원으로 운영 중인 학술상으로, 한 해 동안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SCIE급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한 저널 IF 합계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구 업적 부문 우수상에는 기초계 분야 박영년 교수(병리학), 내과·지원계 분야 이필휴 교수(신경과학), 외과계 분야 정준 교수(강남 유방외과)가 선정됐다. 

만 40세 미만 교원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은 정선재 교수(예방의학)가 받았다.

피인용상은 기초계 분야 김세훈 교수(병리학), 내과·지원계 분야 장혁재 교수(내과학), 외과계 분야 강석구 교수(신경외과학)가 받았다. 

연구비 수주부문 우수상은 박진영 교수(용인 정신건강의학과)가, 국제협력상은 신상준 교수(내과학)가 수상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우수 교수를 선정했다.

교과목 운영 부문에서 기본의학 부문은 정영철 교수(정신과학)가, 임상실습 부문은 김원주 교수(강남 신경과)가, 특수목적 부문은 박미숙 교수(영상의학)가 수상했다. 교과목 교육 부문 중 강의 부문에는 심태보 교수(의생명과학부)·안덕선 교수(생리학)가, 교육지도 부문에는 김의현 교수(신경외과학)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