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연세 창업대상 시상식 개최

우수 창업인 발굴 및 창업 의지 제고 효과 기대

우리 대학교는 지난 5월 11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4 연세창업(스타트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섭 총장, 허동수 이사장, 김회재 국회의원, 부총장단, 각 단과대 학장 및 실·처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창업대상은 연세 구성원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매년 창립기념식에 진행된다.

시상 대상은 10년 이하의 창업 기업(스타트업)으로 올해까지 총 34명의 우수 창업인이 선정됐다.

시상 부문은 교원 창업·동문 창업·학생 창업으로 구분되며, 올해 수상자에게는 교원 및 동문 부문 각 150만 원, 학생 부문 100만 원 상당의 금상패가 수여됐다.

2024 연세창업대상 수상자로는 교원 창업 부문에 ㈜에이슨 박진우 CTO (공과대학 교수)·플코스킨 백우열 대표 (의과대학 교수), 동문 창업 부문에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 학생 창업 부문에 주식회사 투스페이스 김서호 대표·파라바라 김길준 대표가 선정됐다.

[사진 1. (주)에이슨 박진우 교수]

교원 부문의 ㈜에이슨(박진우 CTO 교원 창업기업)은 우리 대학교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합작 설립한 자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2. 플코스킨 백우열 교수]

플코스킨 백우열 교수는 의료 영역에서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CES 2024 혁신상과 진흥유공포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3. 김재승 동문(전기전자공학, 07)]

동문 부문의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는 우리 대학교 창업지원단 프로그램을 이수해 창업 정신을 함양하고, 동문 행사와 창업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창업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로, 우리 대학교에 약 5억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학생 부문의 김서호 투스페이스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 4. 김길준 학생(기계공학, 16)]

김길준 파라바라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망스타트업 성장촉진패키지 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경영 실적을 입증했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도전과 개척(Pathfinding)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창업을 장려해, 국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대학교는 향후 창업 시상식,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창업 문화가 학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