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뉴스] 여학생 교육 및 지도를 위한 워크샵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8-02-02

여학생 교육 및 지도를 위한 워크샵이 여학생처와 여성연구소 주관으로 작년 12월 6일 알렌관에서 열렸다. 김병수총장, 박영필 교무처장, 민경찬 입학관리처장, 양일선 여학생처장, 한상완 연구처장, 김학은 재무처장, 김영석 대외협력처장과 교내의 교수, 동문 등 칠십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샵은 ▲개회식 ▲영화 '남녀공학 비전 2001'상영 ▲주제별 토론과 종합토의의 3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손경희 생활환경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병수 총장은 날이 갈수록 여성의 역할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워크샵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여학생의 선발부터 졸업 후의 진로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분반별로 토론하여 깊이있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여기에서 이영 여성연구소장은 우수한 여학생들에게 가칭 '여성지도자 육성장학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으며, 오경자 학생상담소장은 여학생의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조우철 동문(제2정무장관실 정무실장)은 정부도 여성문제가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것이라 여기고 남녀고용평등법을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성주 동문(성주인터내쇼날 대표)은 "여성동문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인터넷)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vol.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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