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의료환경 개선 나서
의료원-KT-키갈리대학병원 3자간 협력
의료원이 KT와 협력해 아프리카 르완다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의료원은 최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KT와 키갈리대학병원 3자 간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원격진료시스템 구축과 의료정보기술 전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KT는 소량의 혈액과 소변을 이용해 말라리아, 뎅기열, 에이즈 등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 솔루션을 보급하고 측정 결과를 초고속정보통신망(LTE)을 통해 르완다 키갈리대학병원 내 종합건강센터로 전송될 수 있도록 한다.
의료원은 키갈리대학병원 종합건강센터의 원격진료시스템 운영과 의료진 교육을 통해 센터 의료진들이 신속한 진단과 함께 진료지침을 회신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송시영 의대학장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원격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세브란스의 U-health 기술을 르완다에 전하겠다.”며 “향후 한국 의료정보통신 기술의 아프리카진출에 중요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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